미래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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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6월밖에 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더위가 찾아온 듯합니다.
미세먼지가 하나 없는 푸른 하늘을 보고 있어 기분은 좋지만, 땡볕보다는 그늘을 찾게 되고, 오후에 천천히 즐기는 산책보다는 시원한 집에 앉아 에어컨을 쐬는 상상을 하는 그런 하루입니다.

날씨가 더워지니 몸보신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나 봅니다.
아직 찾아오진 않은 복날을 핑계 삼아 삼계탕집을 찾아봅니다.
원래 삼계탕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나이가 들어서인지 삼계탕이 맛있어지는 것 같습니다.
어릴 적엔 삼계탕 먹을래? 딴 거 먹을래? 하면 그냥 딴 거 먹었던 것 같은데, 삼계탕 먹으러 가자는 와이프의 제안에 입꼬리가 괜스레 올라갑니다.

복날이 되면 삼계탕을 먹으러 가던 곳이 있었는데, 바로 경복궁 삼계탕입니다.
삼계탕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던 우리는 인천 송도에서 경복궁 삼계탕을 먹어본 후, 시흥, 안산 등 여러 군데 경복궁 삼계탕을 먹어봤는데, 먹고 나서 느낌이 잘 먹었다는 느낌이 들어 만족하게 되었습니다.
단점이라고는 복날에 가면 우리 같은 사람들이 많아 기본 웨이팅은 어디든지 1~3시간은 기본이었던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복날이 오기 전에 미리!! 2022년 삼복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날짜!

2022년 삼복(초복, 중복, 말복) 날짜입니다.

초복은 2022년 7월 16일(토)입니다

중복은 2022년 7월 26일(화)입니다.

말복 2022년 8월 15일(월)입니다


2022 초복,중복 날짜


이어서 안산에 위치한 경복궁 삼계탕 후기입니다.

작년 복날에 갔을 때는 줄을 서서 먹었던 것 같은데, 복날 아닌 주말에 가니 한산하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흑임자 삼계탕을 먹었고, 와이프님께서는 들깨 삼계탕을 먹었습니다. 서비스로 인삼주도 같이 나왔어요.
복날엔 안 줬던 것 같은데, 역시 삼계탕은 인삼주와 함께 먹어야 제맛입니다.

주차는 건물 들어가는 곳 우측 지하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경복궁 삼계탕
경복궁 삼계탕
경복궁 삼계탕

복날이 오기 전 삼계탕을 먹었지만,  복날이 오면 또 먹으러 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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