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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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남양읍 근처에 제법 괜찮은 카페가 생겨 적어볼까합니다.

 

카페 오드리는 화성시청에서 새로생길 화성시청역으로 가는 방향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말에 점심을 먹고 카페로 차를 타고 이동하는 도중 우연치 않게 발견하였습니다.

 

카페 외관이 세련되게 꾸며놔서일까요? 차를 타고 지나가는길에 여기다 싶어서 차를 가게앞에 주차하고 뭐에 홀린것처럼 가게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문을열고 들어섰을 때 그 예상했던 분위기였습니다. 카페 외관이 세련되어있는것처럼 카페 내부도 세련되게 꾸며놓으셨습니다. 

근처에 괜찮은 카페가 생겨서 너무 신나는 마음이었을까요? 저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사장님처럼 보이시는 분께 언제 오픈했냐고 묻게되었습니다. 올해 1월에 오픈하셨다고 하셨습니다.

근처에 괜찮은 카페가 생긴것 같아 괜스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처음 갔을 땐 커피만 주문했었는데, 메뉴판을 보니 브런치 메뉴도 있어 브런치도 한번 먹어봐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메뉴를 주문하고 커피를 가져다주셨는데 커피받침대와 함께 주셔서 나름 센스있는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두번째는 연휴를 이용해 가게되었습니다. 화성시청에서 도보로 10분정도 걸으면 도착하는데, 가는 길이 아직 공사중이라 인도와 차도가 구분이 없어 조금은 위험했습니다. 하루빨리 공사가 마무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카페에 도착해서 브런치를 시켰는데, 역시 생각한것처럼 맛이 괜찮았습니다. 

저희는 허니베이컨치즈파니니와 아보가토 애그베네딕트를 주문하였습니다. 허니베이컨치즈파니니는 파니니 겉면에 꿀이 살짝 발라져있었는데, 나름 달달하면서도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파니니 안은 치즈가 적당하게 들어가있어 맛이 괜찮았습니다.

아보가토 애그베네딕트는 빵 위에 샐러드가 올라가져있었고, 샐러드 위에 베이컨과 달걀, 아보가토가 올라가져있었습니다. 조금 특이한것은 아래 깔린 빵이 발효한 맛이 나는데, 맹맹할것 같은 비쥬얼인데 나름 고소한 맛이어서 따로 소스가 없어도 먹을만했습니다.

 

카페 분위기에 취해 더욱 맛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이용할 것 같습니다.

 

주차는 카페 앞에 넉넉하게 자리가 있어 주차는 걱정 안해도 될것 같습니다.

 

근처에 좋은 곳이 생겨 기분이 좋고, 빨리 주변 상권이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카페 오드리

 

사진 왼쪽에도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남양읍 카페
남양읍 브런치
화성시청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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