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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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세척기가 집에 있으면 좋을까?

물론 있으면 없는것 보다 좋치만 꼭 사야만 하는 것일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던 저는 식기세척기를 사용해봄으로써 가정집에 꼭 사야하는 제품이라고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식기세척기라하면 식당아르바이트할때 식당주방에서나 볼 수 있었던 그런 제품이었습니다.

식당에서 세척기를 써봤던 생각해보면 벌써 10년전입니다. 

 

그리고 성능이라고 해봐야 커다란 세척기안에 빈접시를 넣기위해선 퐁퐁으로 애벌세척을 해야만하는 그런제품이라고 생각하고있었습니다. 그릇을 빡빡하게 닦지않을뿐 내가 한번 반드시해야하는 그런 제품말입니다.

 

 

다른 가전제품을 구매하러 전자마트나 백화점에 가면 한쪽 구석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제품이 바로 식기세척기입니다.

식기세척기 디자인도 깔끔하게 나와있고, 식기 세척기 앞에 한번쯤 쓰윽지나가면 일하시는분이 식기세척기는 뭐라하면 좋다고 홍보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그냥 좋아보이네 이정도였고 꼭 사고 싶다. 꼭 사야만 하다는 아니었습니다.

 

식기세척기를 구매하게 된 이유는 주변 지인의 영향이 컸던 것 같습니다.

집에 한번 써보니까 괜찮더라. 깨끗하게 잘 닦이고 좋더라.

 

이런 이야기를 몇번 들었더니 내가 알고 있었던 식기세척기랑 다른가?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큰마음 먹고 식기 세척기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저희가 구매한 제품은 LG DIOS 식기세척기입니다.

모델명은 DFB22S 입니다.

 

식기세척기를 주변사람들에게 이야기하면 가장 먼저 듣는 질문이 몇인용이냐?입니다.

제 주변만 그런것인지는 몰라도 대부분 처음 질문들이 다 몇인용이냐고 묻는 질문이었던것 같습니다.

 

 

 

 

처음 구매할때 조금 큰 용량을 구매하였습니다.

어차피 작은것 보단 돈을 조금 더 주고 큰것이 좋으니까요.

 

그리고 식기세척기의 장점이라고 하면 

내가 설겆이로 사용하는 물보다 식기세척기로 사용하는 물의 양이 적다입니다.

저희 어머님세대에서는 물을 받아놓고 설겆이를 하셨지만, 요즘 사람들은 사실 물을 틀어놓고 설겆이를 하다보니 물의 사용량이 많습니다.

 

식기세척기를 이용할때 싱크대 아래에 장착하는 방법과 일반 김치냉장고처럼 사용할수 있다고합니다.

저희는 깔끔하게 사용하기 위해 식기세척기를 싱크대 아래에 장착하기로 했습니다.

 

식기세척기를 싱크대에 장착하게되면 이사갈 경우 다시 원상복구를 해놓고 나가야하므로 비용이 발생한다고합니다.

아래는 식기세척기 마운트 작업하기위해 싱크대 아래 찬장을 분해한 사진입니다.

 

인터넷으로 식기세척기를 주문하니 아래와 같은 단계로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1. LG전자 담당자분께서 집에 방문하셔서 싱크대찬장 사이즈 측정

2. 싱크대 찬장 전문 직원이 집에 방문하셔서 측정한 사이즈에 맞게 찬장분리

3. 처음 오셨던 LG전자 담당자분께서 구매한 식기세척기 들어오셔서 조립 및 마운트 

 

 

 

식기세척기는 3단으로 되어있었으며 1층은 큰 그릇 2층은 컵류 3층은 수저나 젓가락을 놓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각 층마다 높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식기세척기 안에 그릇을 채워봅니다.

식기세척기 안에 상단과 하단에 프로펠러가 있어 양쪽에서 물을 분사시키는 구조인것 같습니다.

 

세척기 문쪽에 세제를 넣는 곳이 있습니다.

 

식기세척기용 세제와 린스입니다. 

식기세척기 구매시 주셨던 식기 세척기용 세재는 고체로 되어있으며 비늘로 포장이 되어있으나 물이 녹아 없어 진다고합니다.

그림 우측은 린스를 넣는 곳인데, 린스를 넣으면 좀다 잘 닦이고 건조도 빠르게 된다고합니다.

(주신 세제가 세제와 린스의 합친 버전이라고 했는데 저희는 한번 둘다 넣어봤습니다)

 

식기세척기를 돌리고 한 시간에서 두시간정도 지났습니다.

세척이 완료되자 자동으로 문이 살짝 열리고 열어보니 건조가 잘 되었습니다.

다른 전자제품과 같이 기능을 추가하면 할 수록 시간이 많이 소요가 됩니다.

 

 

 

가장 기본동작 (세척+건조)으로 해서 1시간30분정도 소요된것 같습니다.

 

식기세척기가 생기고 나서 저녁삶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평일에는 같이 저녁을 먹지 못하지만 주말에 같이 저녁을 해서 먹었는데, 저녁을 먹고나면 설겆이를 해야만 했습니다.

식기세척기가 생기고 나서 물로 한번 쓰윽 행궈서 식기세척기에 넣습니다.

 

식기세척기가 돌아가는 동안 저는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아직은 제가 식기세척기를 완전 믿는 것은 아닙니다.

식기세척기에 들어가기전에 물로 한번 헹구고, 너무 드럽다 싶으면 한번쯤은 퐁퐁을 칠해줍니다.

안그래도 될것 같은데 아직은 완벽하다고 제품이 아니라고 생각되는 제 고정관념 때문인것 같습니다.

 

두번째 식기세척기를 이용하는 날에는 자꾸 덜그럭 덜그럭 소리가 나길래 식기세척기가 돌아가는 중간에 잠깐 문을 열어 그릇의 위치를 조정했으나 계속 소리가 났었습니다. 

무슨 일이까 한참 고민하고 관찰해봐도 찾을 수 가 없었습니다.

 

두 세번 문을 열어서 확인해 봤을때 였을까요?

세제통이 열려 있더군요.

왜 세제통이 열려 있었는지 생각해보면 제가 세제를 넣지 않았기 때문이었던거죠.

 

너무 신기해서 그런지 아직 익숙하지않아서 그런지 식기세척기에 세제를 넣지않고 돌렸다니 웃음이 났습니다.

제가 10년전에 식당에서 사용했던 식기세척기엔 세제를 넣지않았던것 같습니다.

 

 

함께보면 좋은 사용후기

 

2020/01/05 - #미래나무 제품실사용기_1_잘샀다고생각되는가전제품_LG트롬세탁기 사용후기(F19V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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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한 두번밖에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지금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해주는 물건인 것은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DIOS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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