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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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트롬 건조기(RH16VNA)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사실 건조기를 구매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왜 필요한지를 몰랐으니까요.

세탁기는 세탁을 해야하니 필요했는데,

건조기는 '꼭 건조기가 필요한가'에 대한 대답은 항상 '아니오'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건조기가 없었을 때는 아래처럼 프로세스가 돌아갔습니다.

'세탁한다 -> 세탁이 완료되면 옷을 옷건조대에 널다.  -> 다 마르면, 옷을 갠다.'

 

건조기가 생기고 나서부터는 

'세탁한다 -> 건조기에 돌린다 -> 옷을 갠다.'

 

지금 건조기를 사용한 사람 입장으로써 가장 잘 샀다고 생각 드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LG트롬 건조기
LG트롬 건조기

 

사실 옷을 옷 건조기에 널는 그 행위만 없어졌는데, 삶이 굉장히 편해졌습니다.

삶의 윤택함을 누려본사람만 안다고, 누려보지 못했던 저는 이 건조기가 주는 삶의 윤택함을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옷을 옷 건조기에 널지 않아도 되고, 건조기에 돌고 오면 나름 옷들이 먼지나 주름이 없어져서 좋습니다.

 

건조기를 사서 좋은 점을 정리해보면, 아래처럼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집안일이 조금이나 줄어든다. (옷을 건조기에 널는 행위가 없어짐) -> 삶이 윤택해짐

2) 옷에 구김이나 먼지가 사라짐

 -건조기에 돌리고 나서 보면 이만큼 먼지가 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16KG으로 트롬 건조기를 구매했었는데, 역시 큰 용량을 사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탁기에서도 리뷰했던 것처럼

이불이나, 많은 양의 옷을 할 때 세탁기/건조기가 큰 사이즈여서 일주일에 두 번 해야 하는 일을 일주일에 한 번으로 줄었습니다.

 

먼저 먼지량이 얼마나 나오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건조기에 돌리기 전에 먼지망을 빼서 먼지를 제거하였습니다.

 

 

 

건조하려는 옷들을 넣고 건조기 전용 섬유유연 시트를 한 장 넣어줍니다.

 

 

16KG이라서 그런지 용량이 넉넉합니다.

 

 

 

섬유유연제를 넣었으면 문을 닫고 재생 버튼을 눌러 줍니다.

실제 적히는 시간은 3시간 47분이지만, 건조기가 돌아가면서 중간중간 시간이 줄어듭니다. 

실제로는 1~2시간 정도이니 놀라지 않으셔도 됩니다.

 

 

 

 

건조기가 열심히 일을 합니다.

 

 

시간이 흘러 건조가 완료되었습니다.

사진으로 표현이 될지 모르겠는데, 옷/수건 등 세탁물들이 따끈따끈하고, 보송보송합니다.

 

 

다시 먼지 거름망을 열어서 얼마나 많은 먼지가 나왔는지 확인해봤습니다.

이렇게나 많은 먼지가 세탁물에서 나왔다는 게 믿기지가 않습니다.

 

(먼지망은 건조기 돌리고 자주 갈아줘야 합니다.)

 

 

후기

집안일에 한가지 행위가 없어졌는데, 너무 편하진게 사실입니다. 그까짓것 뭐 얼마나 편해지겠어라고 생각했던 제가 겪어보니 대박입니다. 빨래를 빨래대에 널고, 걷고, 이거 안하는 시간동안 저의 자유시간이 더 늘었습니다.

그리고 건조기를 돌려보면 생각보다 이렇게 많은 먼지가 나와? 라는 의구심이 듭니다. 건조기를 돌리지 않았을 때 이 많은 먼지는 다 어디로 간 것 일까요? 뽀송뽀송한 빨래를 갤때 기분이 참 좋습니다. 

나중에 빨래를 개주는 기계가 나온다면 살텐데 그런 기계는 없겠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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