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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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특별한 날을 맞이하여 근처에 있는 롤링힐스 호텔에서 호캉스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롤링힐스 호텔을 출퇴근하며 지나가다가면서 보기만 했지 실제로 투숙해본 거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번 다녀오신 주변 지인들이 괜찮다고해서 저희도 예약을 하였습니다.

 

롤링힐스 호텔은 화성시청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는것과 같이 호텔 외에 다른 편의시설은 없습니다.

 

투숙하기 전에 롤링힐스 호텔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낼까 잠깐 고민도 했지만 호텔 내부에 할 것이 굉장히 많아 괜한 걱정을 했구나 생각했습니다.

 

 

 

롤링힐스 호텔은 별이 4개인 사성급 호텔입니다.

 

4성급호텔 롤링힐스호텔 

 

 

저희가 호텔에 간 날은 눈이 한참 내리는날이었습니다.

 

호텔 안에서 창밖에 내리는 눈을 보니 참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호텔에서 보는 풍경이 좋았습니다.

늘 도심 속에서 생활하다가 자연에 온 느낌이랄까요? 

객실에서 눈 내린 창밖을 보고 있으면 힐링이 되는 기분입니다.

 

롤링힐스 호텔

 

객실에 들어서면 깔끔하게 정리정돈이 되어있었고, 침대 또한 푹신했습니다.

베개가 높으면 잠을 자기 어려운데, 베개가 높지 않고 폭신해서 잠을 잘 잔 것 같습니다. 

 

롤링힐스호텔

 

하얀 벽지에 액자를 걸어두어 분위기를 냈습니다.

이런 사소한 배려가 기분을 좋게 합니다.

 

롤링힐스

 

미니바와 커피포트, 와인잔이 있습니다.

저번에 송도에 있는 다른 호텔에 갔었는데, 거기는 와인잔과 오프너가 공용공간(?)에 있어서 헤매었던 기억이 납니다.

너무나도 당연히 객실에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닌 곳도 있나 봅니다.

 

 

 

미니바입니다. 저희는 당연히 구경만 하고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미니바 옆에 종이 한 장이 놓여있습니다.

 

'자연이 숨 쉬는 호텔 롤링힐스 호텔에서 곤충을 만나셨나요?'

 

 

 

화장실을 보면 욕조는 없었고 샤워부스가 설치되어있었습니다.

 

 

객실에서 문을 열고 나가면 티테이블과 나무의자가 놓여있습니다.

날씨가 조금 춥지 않았다면 앉아서 차 한잔했을 텐데 추워 구경만 했습니다.

 

 

 

 

객실 구경은 했으니 짐을 풀고 로비로 내려가 봅니다.

 

 

호텔 로비입니다.

중간에 화분이 있었고 천고는 높고 로비는 넓어서 환한 분위기가 났던 것 같습니다.

 

 

호텔 한쪽에는 의자에 테이블이 놓여있어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 놨습니다.

햇볕이 따스하게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로비 의자에 앉아 밖을 보면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은 것 같습니다.

추워서 밖을 나갈 수 없어서 안에서 구경만 했습니다.

 

 

 

날이 따스했다면 밖에 테이블에 앉아 광합성을 했을 텐데 날이 추워 조금 아쉬웠습니다.

 

감성 컷을 한컷 찍어봅니다.

 

 

벽 한쪽에는 사람 같은 게 이어져서 붙어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뭔가 하고 그냥 넘겼는데 자세히 보니 예술작품이라고 합니다.

 

screen, suh, do-ho

 

이렇게 한쪽 벽면이 빼곡하게 되어있습니다.

 

screen, suh, do-ho

 

이제 1층에 있는 카페에 가봅니다. 

 

 

카페는 로비 한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애프터눈 티 세트도 있는데 저희는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쌍화차와 제주 댕유자 차를 주문했습니다.

 

 

쌍화차 비주얼이 대박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정도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롤링힐스 호텔 후기 1편은 여기까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2편에는 호텔 내 놀거리와 분위기를 냈던 저녁식사에 대해 적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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