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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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일같이 돌체구스토 커피를 이용합니다. 

아침에 출근할 때도 아메리카노 한잔 내려 텀블러에 담아 출근을 하고, 주말에도 일어나면 커피 한잔과 함께 광합성을 합니다. 그만큼 제게 없어서는 안 되는 물건입니다.  그런데 이 친구가 저에게 당혹감을 줬던 기억이 납니다.

 

 

예전에 구매한 지 얼마 안 돼서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몇 개월 되지 않아 노란불이 들어왔었습니다.

'구매한 지 얼마 안 되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원도 껐다가 켜보고 했었는데, 동일하게 노란불이 들어왔었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단순하게 공기가 기계 중간에 차서 그렇다는 이야기를 듣고, 제가 그동안 너무 열일을 시켰다는 생각이 들어 미안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시간이 지나 얼마 전에 또 노란불이 들어와 포스팅하기로 생각했습니다. 

 

 

돌체구스토 이용하다 보면 가끔 녹색불이 아닌 노란색 불빛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노란색이랑 녹색이랑 비슷비슷해서 얼핏 보면 긴가민가합니다.

 

돌체구스토 노란불

하지만 노란색 불빛이 들어오면 점검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간단하게 집에서 점검 및 수리가 가능하니 초보자들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돌체구스토 내에 에어가 차면 노란색 불이 들어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우선 전원 버튼을 5초 동안 꾹 눌러서 전원을 켭니다. 그러면 노란색 불빛이 깜박거리면서 켜집니다.

 

돌체구스토 피콜로 노란불 해결방법

 

우선 트레이안에 들어있는 캡슐을 제거합니다. 

그러고 나서 물을 틀어줍니다.

 

 

아래 사진처럼 물을 쭉쭉 뽑아줍니다.

차가운 쪽이던지 뜨거운 쪽이던지 물이 뽑아지는 게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차가운 쪽은 평소처럼 좔좔 흐르는데, 뜨거운 쪽에선 공기와 함께 '피슈슈슈슝'하면서 물이 뽑아져 나옵니다.

(저희도 거의 뜨거운 쪽을 많이 사용해서 그런지 뜨거운 쪽에서 할 때 물이 많이 분사되었습니다)

 

 

찬물로 한번, 뜨거운 물로 한번 쭉 물이 나오도록 해줍니다.

그러고 나서 물통에 있는 물이 다 소진되었다면 물통을 제거해줍니다.

 

 

돌체구스토 노란불 해결방법

 

 

그러고 나서 전원코드를 제거하고 한 5~10분 정도 기다립니다.

조금 기다렸다가 다시 연결하면 평소와 같이 녹색불이 들어옵니다.

 

 

안에 가득 차 있는 공기를 빼주었으니 다시 열심히 일을 시켜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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